애니메이션 <하이큐!! 세컨드 시즌> 2기 정보 줄거리 등장인물 리뷰

애니메이션 하이큐!! 세컨드 시즌 포스터

1. <하이큐!! 세컨드 시즌> 2기 정보 및 줄거리

• 원작명 : ハイキュー!! セカンドシーズン
• 영문명 : Haikyu!! Second Season
• 방영기간 : 2015년 10월 ~ 2016년 3월 / 더빙 2018년 07월 ~ 2018년 9월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장르 : 애니메이션, 스포츠
• 화수 : 25화
• 편당 러닝타임 : 24분
• 제작사 : Production I.G
• 감독 : 미츠나카 스스무
• OST : OP1 SPYAIR - I'M A BELIEVER / OP2 BURNOUT SYNDROMES - FLY HIGH!!
  ED1 Galileo Galilei - 클라이머 / ED2 tacica - 발열
• 원작 : 일본 만화가 후루다테 하루이치의 만화 [하이큐!!]
• 줄거리 : 전국 대회 예선에서 아오바 조사이에 패배한 카라스노 고교 배구부는 봄철 대회 예선을 목표로 다시 훈련을 시작할 때, 매니저 시미즈 키요코가 후임으로 데려온 1학년 야치 히토카 매니저로 함께 한다. 도쿄 합숙 중에 더 이상 괴짜 속공을 할 때 눈을 감지 않겠다고 선언한 히나타. 하지만 카게야마는 그 말을 일축하고, 진화하기를 바라는 히나타와의 사이에 균열이 생기고 만다. 도쿄 원정에서 강호 팀과의 도쿄 합숙을 통해 한 사람 한 사람 더욱 진화한 카라스노 히나타와 카게야마의 새로운 속공도 들이 잡혀가는 가운데, 마침내 봄철 대회 예선 당일을 맞이한다! 그동안 쌓이고 쌓인 울분을 힘으로 바꾸어, 드디어 첫 시합 개시! 카라스노는 와쿠타니미나미를 꺾고 대표결정전 준결승에 진출한다. 카라스노는 가진 전력을 모두 쥐어짜 마지막 승부에 나선다! 숙명의 아오바조사이와의 마침내 결판! [출처 : 공식홈페이지 줄거리 참고]

 

재능은 꽃피우는 것, 센스는 갈고닦는 것
<하이큐!! 세컨드시즌> 24화 오이카와 토오루 대사 中

 

 

2. 주요 등장인물

• 야치 히토카 : 카라스노 고등학교 남자 배구부의 1학년 매니저. 겁이 많고 걱정이 많으며, 소심하고 자신감이 부족한 성격. 공부를 잘하는 편이고 어머니의 영향으로 디자인 실력도 있다. 열정적인 배구부의 모습에 흥미를 갖게 되고 시미즈의 조언과 히나타의 응원으로 정식 매니저를 시작하게 된다.
• 시미즈 키요코 : 카라스노 고등학교 남자 배구의 3학년 매니저. 엄청난 미인. 중학교 시절 육상 허들 선수였다. 1학년 때 사와무라 다이치의 제안을 받고 남자 배구부 매니저가 되었다. 이후로 배구부 매니저는 시미즈 혼자였기 때문에 졸업반이 되었을 때 적극적으로 매니저를 찾았고, 야치 히토카를 데려오게 되었다.
• 츠키시마 케이 : 카라스노 고등학교 배구부 1학년. 포지션은 미들 블로커. 카라스노 최장신이다. 냉소적이며 남을 비꼬는 재능이 있다. 냉정하고 이성적이며 이는 배구 시합을 할 때도 잘 나타난다. 야마구치와 소꿉친구 사이.
• 야마구치 타다시 : 카라스노 고등학교 배구부 1학년. 다른 1학년들에 비해 주전이 될 만큼의 실력은 부족하지만 시마다 마코토에게 배운 점프 플로터 서브를 무기로 핀치 서버로 활약한다. 소심한 성격이지만 츠키시마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는 츠키시마의 진정한 친구. 
• 오이카와 토오루 : 아오바 죠사이 고등학교 배구부 주장. 현재 NO.1 세터라는 호칭을 가지고 있는 실력자로, 최강의 서브 실력도 가지고 있다. 중학교 시절 카게야마의 선배이다. 히나타는 '대왕님'이라고 부른다. 
• 이와이즈미 하지메 : 아오바 죠사이 고등학교 배구부 부주장이며, 에이스이다. 오이카와 토오루와 초등학생 때부터 배구를 함께해 온 소꿉친구 사이. 

 

뭐든 시작하기 전부터 좋아하는 건 아니잖아? 뭔가를 시작하는데 확고한 의지라던가 숭고한 동기는 없어도 돼. 어쩌다 시작한 것이 조금씩 소중한 것이 돼 가기도 하니까. 시작에 필요한 건 약간의 호기심 정도야.
<하이큐!! 세컨드 시즌> 3화 시미즈 키요코 대사 中

3. 리뷰 : 힘내자! 마을사람 B!

<하이큐!! 세컨드 시즌>에서는 스크린 밖에 있던 '마을 사람 B'에게 용기를 주는 장면이 있다. 3화에서 약간의 호기심으로 우선 시작하라며 내 등을 떠밀어 주던 시미즈 언니(예쁘면 언니다). "마을 사람 B에게는 마을 사람 B의 멋진 면이 있는 거야!"라고 응원해 준 히나타. 그리고 "마을사람 B도 싸울 수 있어요! 나, 배구부 매니저 할 거야!"라고 용기 내어 준 야치가 있다. 3화를 다 보고 나면 나도 무엇인가를 시작해보고 싶게 만든다. 당장 시작하고 싶은 것이 없을 수도 있고, 난 히나타처럼 강하지 않다고 시무룩해질 수도 있다. 또한 누구나 때가 있기 때문에 지금 힘들다면 웅크리고 있을 수 있다. 무엇인가를 시작하기도 전에 엄청난 의지나 숭고한 동기 같은 것은 없어도 된다. '그냥'이어도 충분하다. 또는 '하고 싶으니까', '재밌어 보이니까', '좋아 보여서' 등등 무엇이든 좋다. 내 안에 약간의 호기심이 시작되었다면 해보자. 카라스노 배구부도 늘 이기는 경기만 할 수 없다. 우리에게도 다음 경기가 있으니까 힘내보자. 나에게는 나만의 멋진 면이 있고, 그것은 나만 알아줄 수 있다. 이 응원을 마음 한구석에 간직하자. 당장 힘을 낼 수 없어도 괜찮다. 작은 응원들을 마음에 차곡차곡 쌓아 나의 연료로 만들고, 언젠가 넘어졌을 때 소중한 응원을 꺼내보자. 그러면 된다. <하이큐!! 세컨드 시즌> 3화를 보고 나와 같이 눈물 흘렸을 수많은 '마을 사람 B'에게 '마을 사람 B'가 용기와 응원을 보낸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야!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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