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하이큐!!> 1기 정보 줄거리 등장인물 리뷰

애니메이션 하이큐!! 시즌1 포스터

1. <하이큐!!> 1기 정보 및 줄거리

• 원작명 : ハイキュー!!
• 영문명 : Haikyu!!
• 방영기간 : 2014년 4월 16일 ~ 2014년 9월 21일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장르 : 애니메이션, 스포츠
• 화수 : 25화
• 편당 러닝타임 : 24분
• 제작사 : Production I.G
• 감독 : 미츠나카 스스무
• OST : OP1 SPYAIR - Imagination / OP2 스키마 스위치 - Ah Yeah!! /
  ED1 NICO Touches the Walls - 천지 뒤집기 / ED2 Tacica - LEO
• 원작 : 일본 만화가 후루다테 하루이치의 만화 [하이큐!!]
• 줄거리 : 히나타 소요는 초등학생 때 우연히 카라스노 고등학교의 배구대회 경기를 TV로 보게 된다. 당시 카라스노 고등학교의 에이스인 '작은 거인'이 높이 날아오르는 모습은 어린 히나타의 마음을 설레게 했고, 이를 계기로 배구를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진학한 중학교에 남자 배구부가 없어 혼자 배구를 연습해야 했고, 중학교를 졸업하기 전에야 후배들이 배구부에 가입하여 중학교 처음이자 마지막 공식 경기를 참가할 수 있게 된다. 기대하며 참가한 첫 경기에서 '코트 위의 제왕'이라는 별명을 지닌 천재 세터 카케야마 토비오가 속한 키타가와 제1중학교와 맞붙어 참패를 당한다. 이후 카게야마에게 복수하겠다는 일념으로 '작은 거인'이 다녔던 카라스노 고등학교에 입학하지만, 그곳에 복수할 대상인 카게야마를 만나게 된다. 카게야마와 히나타는 한 팀이 되어 경기를 할 수 있을까? [출처 : 공식홈페이지 줄거리 참고]

 

작지만 나는 날 수 있어!
<하이큐!!> 1화 히나타 소요의 대사 中

 

2. 주요 등장인물

• 카라스노 고등학교 : <하이큐!!>의 주인공이 재학 중인 고등학교. 과거 '작은 거인'이 활동했던 시기에는 카라스노 남자 배구부는 지역 내 최강이었다. 하지만 카라스노를 강팀으로 이끈 우카이 잇케이 감독이 은퇴한 이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무너진 강호, 날지 못하는 까마귀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하지만 만만하지 않은 1학년들이 입학하고 카라스노 남자 배구부는 다시 한번 더 전국 재패를 꿈꾼다.
• 히나타 소요 : <하이큐!!>의 주인공으로 키 162cm의 배구선수라고 하기에는 작은 키로 팀의 에이스를 노리고 있다. 포지션은 미들 블로커. 신체능력, 반사신경도 좋고 승리에 대한 열망이 높으며 아직 꽃 피우지 못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선수. 누구보다 높이 날아오를 수 있는 점프력을 가지고 있다. 단순하고 밝은 성격으로 팀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며, 쉽게 지치지 않는 무한 체력을 가지고 있다. 
• 카게야마 토비오 : <하이큐!!>의 주인공으로 모두가 천재라고 인정하는 압도적인 센스와 독보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 포지션은 세터. 배구에 한해 높은 지능을 뽐내며, 엄청난 승부욕을 보인다. 중학생 때 '코트 위의 제왕'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자기중심적인 독재자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인간관계에 서툰 면이 있다. 하지만 히나타를 만나면서 배구의 재미를 다시 깨닫게 되고 팀과 하나가 된다. 

 

나 혼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이게 바로 꼭대기의 경치
<하이큐!!> 4화 히나타 소요의 대사 中

 

 

3. 리뷰 : 더 높은 곳을 향한 시작

배구 룰을 몰라도 시작하세요! 저는 <하이큐!!>를 통해 처음 '배구'라는 스포츠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배구 경기를 본 적도 없고 관심도 없었습니다. 지금도 배구의 룰에 대해 자세히 아는 것은 아니지만 처음 <하이큐!!>를 봤을 때는 정말 하나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독자들을 위해 친절하게 룰을 설명해 주기 때문에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경기 장면에서 공의 모션이나 선수들의 움직임이 역동적이라서 화려한 액션 장면을 보는 것 같습니다. 1점을 위해 뛰는 선수들의 열정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 진행에 푹 빠져들어 보게 됩니다.

또한 팀으로 경기하는 스포츠의 매력은 하나의 팀이 되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팀을 처음 가져본 히타나, 팀과 함께 경기하는 법을 배우는 카게야마가 이야기의 중심이지만 다른 팀원들도 서로 하나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고민하며, 도와주는 과정이 벅찬 감동을 느끼게 합니다. 그중에 2학년 타나카의 멋진 대사가 원팀이 되어가는 카라스노를 잘 설명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이, 우리가 바보냐? 네 실력이 엉망이라는 건 다들 아는 사실이라고! 그걸 알고도 다이치 선배가 넣어준 거잖아. 교체됐을 때의 일은 말이야, 교체 됐을 때 생각해.
잘 들어 배구라는 건 이쪽 코트에 있는 모두는 같은 편이라고! 서툴러도 돼 민폐 팍팍 끼쳐 발목도 마구 잡고! 그걸 메워주기 위해서 팀이 있고 선배가 있는 거야!

<하이큐!!> 6화 교체되는 게 무서워서 실수를 반복하는 히나타에게 타나카 류노스케가 하는 대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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