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큐!! TO THE TOP> 4기 정보 줄거리 등장인물 리뷰

애니메이션 하이큐!! TO THE TOP 포스터

1. <하이큐!! TO THE TOP> 4기 정보 및 줄거리

• 원작명 : ハイキュー!! TO THE TOP
• 영문명 : Haikyu!! TO THE TOP
• 방영기간 : 1쿨(part 1) 2020년 1월 ~ 2020년 4월 / 2쿨(part 2) 2020년 10월 ~ 2020년 12월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장르 : 애니메이션, 스포츠
• 화수 : 1쿨(part 1) 13화 / 2쿨(part 2) 12화 총 25화
• 편당 러닝타임 : 24분
• 제작사 : Production I.G
• 감독 : 사토 마사코
• 1쿨(part 1) OST : OP BURNOUT SYNDROMES - PHOENIX / ED CHICO with HoneyWorks - 결전 스피릿
• 2쿨(part 2) OST : OP SUPER BEAVER - 돌파구 / ED SPYAIR - ONE DAY
• 원작 : 일본 만화가 후루다테 하루이치의 만화 [하이큐!!]
• 1쿨(part 1)  줄거리 :  봄철 배구 미야기현 예선에서 격전 끝에 갈망하던 전국대회 출전을 결정한 카라스노 배구부. 전국대회를 한 달 정도 앞둔 그들에게, 카게야마의 전일본 유스 강화 합숙 소집 소식이 날아들었다. 또한 미야기현 1학년 생을 대상으로 한 강화 합숙에 츠키시마가 소집된다. 아무 곳에도 소집되지 못해 초조한 히나타는, 미야기현 1학년 생 선발 강화 합숙에 잠입한다. 히나타는 강화 합숙에 무사히 참여할 수 있을까? 1학년생들의 5일간의 합숙 이후 다시 모인 카라스노의 전국 대회 준비와 전국대회 첫째 날까지의 이야기를 part 1에서 만나보자. [공식홈페이지 줄거리 참고]
• 2쿨(part 2) 줄거리 : 첫째 날 경기를 2:0으로 승리한 카라스노. 둘째 날 경기상대는 "최강의 도전자"라고 불리는 강호 이나리자키 고등학교. 드디어 막을 올린 이나리자키 고등학교와의 경기에서 최강 쌍둥이 '미야 형제'를 중심으로 한 공격에 이나리자키 응원단의 노랫소리로 코트 안팎에서 카라스노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히나타와 카게야마의 '괴짜 속공'을 그대로 재현해 내는 '미야 형제'를 막아 낼 수 있을까? "쓰레기장의 결전"을 재현하기 위해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카라스노 고등학교와 네코마 고등학교의 치열한 전국 대회 둘째 날 이야기!

 

아무리 착한 아이처럼 굴려고 해도 네 본질은 제왕이야!
단념하시지 새 코트 위의 제왕! 탄생이다!

<하이큐!! TO THE TOP> PART 1 7화 中 카게야마 토비오에게 히나타 쇼요가

2. 주요 등장인물

• 미야 아츠무 : 이나리자키 고등학교 2학년 세터로 고등학교 NO.1 세터이다. 카게야마와 같은 일본 유스. 미야 오사무와 쌍둥이이다. 세터로써의 실력도 엄청나며, 두 종류의 강력한 서브 스킬을 가지고 있다. 승부욕이 강하고 세터로써의 자부심이 크며 배구를 사랑한다. 왜 언더로 토스하지 않았냐는 동료의 질문에 "세터는 ‘세팅’하는 게 일이잖아? 적절한 위치에 공을 ‘세팅’하는 거야. 언더는 팔 두 개. 오버는 손가락 열 개. 더 많은 쪽으로 받치고 싶은 게, 세터의 마음이니까."라고 답한 적이 있다.
• 미야 오사무 : 이나리자키 고등학교 2학년. 미야 아츠무와 쌍둥이이다. 아츠무보다 차분하지만 승부욕이 강한 것은 똑같다. 아츠무와 함께 최강의 콤비라고 불릴 실력을 가졌으며 쌍둥이는 서로에게 최대의 라이벌이자 가장 좋은 동료이다.
• 키타 신스케 : 이나리자키 고등학교 3학년 주장. 할머니의 영향을 받아 근면성실한 성격으로 자랐다. 신체적, 기술적으로 특별히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연습 때 할 수 있는 건 실전에도 반드시 해내는 사람이다.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보쿠토 코타로 : 후쿠로다니 학원 3학년 주장이자 에이스. 전국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공격수. 멘털이 약해 블로킹을 당하거나 아웃되면 쉽게 풀이 죽는다. 여름 방학 합숙에서 히나타의 스승 역할을 하며 친해졌다.
• 아카아시 케이지 : 후쿠로다니 학원 2학년 부주장이자 세터. 냉정한 성격. 보쿠토 코타로의 플레이를 보고 감명받아 후쿠로다니 학원에 입학했다. 보쿠토의 쉽게 흥분하거나 쉽게 시무룩해지지 않도록 관리한다.

 

<하이큐!! TO THE TOP> PART 2 11화 中 

기적은 필요 없다.
- 우카이 케이신

한 발 물러서면 낭떠러지 절벽, 매번 익숙해지질 않아. 손도 무릎도 후들거린다.
하지만 기적을 일으키려는 게 아니야.
지금까지 몇 번이고 반복해 온 일을 여기서 또 하는 것뿐이다. 
- 사와무라 다이치

3. 리뷰 : 아쉬운 작화 하지만 히나타는 빛, 그저 빛

우선 하이큐 4기는 제작진이 교체되어서 작화와 연출이 충분하지 않은 아쉬움이 보인다. 작화가 불안정하며, 몰입감을 느끼기 어려운 연출 장면들이 존재해 감동이 저하되거나 지루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었다. 또한 나는 OTT를 통해 한 번에 모든 회차를 연속해서 시청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차별로 이야기의 연결이 매끈하지 않다고 느껴지는 구간도 있었다. 하지만 본질이 되는 스토리는 여전히 재미있었기 때문에 아쉽지만 마지막화까지 무리 없이 볼 수 있었다. 그래도 마음 한 구석에는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다. 아직 시즌이 남아있고 다음 이야기를 담은 극장판에는 이전 제작진이 복귀했다는 소식이 있어 역동적인 움직임과 깔끔한 연출이 기대된다. <하이큐!! TO THE TOP>에는 부제처럼 정상을 향해 달려가는 카라스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전국대회를 약 한 달 정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시작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제는 방황하는 청춘은 없다. 모두 함께 목표를 향해 달려가며, 가지고 있는 무기를 정교하게 다듬을 뿐이다. 카라스노의 땀과 노력이 빛을 발할 순간만 남았다. 경기 중에도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는 까마귀들의 모습을 모두가 기대하며 바라봐주면 좋겠다. 그리고 찬란하게 빛나는 히나타 쇼요. 히나타는 그저 빛, 빛 그 자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히나타는 늘 내 눈에 가장 빛나는 존재였지만 역시 이번에도 내 눈에 가장 빛나는 태양이었다. 기적은 없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양분으로 성장한 히나타를 큰 소리로 응원할 뿐이다. 날아라! 카라스노!

 

밥 먹는 것 같아.
불고기 같은 거 배불리 먹고 속 안 좋아서 당분간은 못 먹겠다 싶어도
하루 지나면 먹고 싶어 지잖아.
매일 몇 번이고 밥을 먹는데도 금방 배는 고파지고 밥 먹을 때마다 행복을 느끼고,
몇 번을 계속해도 그 행복의 정도가 떨어지는 일은 없어.

저 녀석이 그래, 밥 먹는 것처럼 배구를 해.

<하이큐!! TO THE TOP> PART 2 9화 中 미야 오사무가 히나타 쇼요를 보며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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