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톤> 1기 정보 줄거리 등장인물 제목의 뜻

 

1. 애니메이션 <닥터스톤> 1기 정보 및 줄거리

애니메이션 <닥터스톤>은 일본 작가 이나가키 리이치로와 작화가 Boichi가 만든 동명의 만화 <닥터스톤>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15세 이상 관람가로 원작명 ドクターストーン, 영문명 Dr.STONE입니다. <닥터스톤> 1기는 총 24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편당 러닝타임은 24분입니다. 일본에서 2019년 7월 ~ 2019년 12월 기간 동안 방영되었습니다. <닥터스톤>은 지구의 모든 인류가 한순간에 돌로 변해버린 이후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인 과학 천재 소년 센쿠는 돌이 된 이후에도 계속 숫자를 세며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났는지 머릿속으로 세고 있었습니다. 약 3700년이 지난 어느 날 센쿠의 돌이 깨지며 문명이 멸망한 스톤 월드를 마주하게 됩니다. 겨울이 아닌 계절에 눈을 뜬 것은 다행이지만 혼자서 살아가기에는 너무 힘이 듭니다. 그래서 어떻게 돌에서 깨어지게 됐는지 알아낸 센쿠는 제일 먼저 체력에 자신 있는 소꿉친구 타이주를 부활시킵니다. 이후 전투력이 높은 츠카사와 같은 학교 친구였으며 손재주가 좋은 유즈리하가 부활됩니다. 이제 4명이 사이좋게 문명을 복원하면 될 것 같은데 츠카사와 의견이 달라 이들은 두 개의 나라로 찢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센쿠는 돌이 되지 않고 살아남아 문명을 이뤄낸 마을을 찾아내고, 새로운 동료를 만납니다. 모든 것이 리셋된 지구에서 문명을 어떻게 일궈나갈 수 있을까? 돌과 나무만 있는 세상에서 과학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

 

 

2. 등장인물 소개

알 수 없는 빛에 의해 석화된 후 스톤월드에서 눈을 뜬 4명의 등장인물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먼저 주인공 '이시가미 센쿠'는 과학을 사랑하는 천재 소년입니다. 중학생 때 로켓을 만들어보기도 했고, 과학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박식합니다. 센쿠의 머릿속에는 21세기의 과학지식이 모두 담겨있다고 할 수 있으며, 암산도 빠르고 기억력, 추리력 등 모든 분야에서 명석합니다. 석화된 모든 사람들을 부활시켜서 문명을 다시 재건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습니다. 두 번째로 부활한 '오오키 타이쥬'는 센쿠와 소꿉친구 사이로 체력이 좋고 힘이 강합니다. 강한 힘은 작업을 하고 사람을 지키기 위해 사용하며, 누군가를 해하고 때릴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정의롭고 다정한 사람입니다. 센쿠와 타이쥬 둘 다 밝고 의지가 강하며 마음이 쉽게 꺾이지 않는 성격이라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에서 좌절하기보다 하나씩 차근차근 해결하고자 하는 열정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단순하지만 솔직하며 용감합니다. 세 번째로 부활한 '시시오 츠카사'는 석화 전 영장류 최강의 고교생이라고 불리던 사나이로 TV에도 나오던 유명인이었습니다. 사자와 같은 맹수도 제압하며, 대부분의 인간들은 싸워서 이길 수 없습니다. 센쿠의 과학 관련 대화를 이해할 정도로 머리도 좋습니다. 다만 어린 시절에 어른에게 폭행당했던 상처가 있어 어른 석상은 모두 부숴버리고 젊은이들만 부활시키고자 합니다. 이 점이 센쿠와 의견이 달라 대립하게 되며, 좁혀지지 않는 의견의 차이로 싸움이 벌어집니다. 네 번째로 부활 한 '오가와 유즈리하'는 센쿠, 타이쥬와 동급생이며, 타이쥬가 짝사랑하는 상대입니다. 석화 전에 수공예부원이었기 때문에 손재주가 좋아 재봉과 공예와 관련된 일은 유즈리하가 담당하게 됩니다. 석화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센쿠의 비밀 지령을 수행할 정도로 강단 있고 믿음직한 동료입니다.

 

 

3. 제목의 뜻

애니메이션을 시청해 보면 제목 <닥터스톤>에 대해 2가지 뜻을 찾을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2화에 등장하는 비누입니다. 센쿠가 문제를 하나 냅니다. 과학 문명에서 제일 먼저 필요하고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일까? 답은 바로 '탄산칼슘', 석회입니다. 조개를 가루 내서 만들 수 있는 탄산칼슘은 4가지의 용도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비누입니다. 병에 걸리면 치료할 수 없는 스톤월드에서 세균을 정화하는 작은 덩어리, 의사를 대신하는 생명의 돌, 곧 닥터 스톤은 비누라고 말하기 부족함이 없습니다. 과학 지식으로 무엇이든 해결하지만 문명이 없는 야생의 환경에 놓여 있다는 정체성을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탄산칼슘의 나머지 3가지 용도는 토양을 레벨 업시켜서 농업에 도움을 주고, 구워서 모래와 섞으면 커다란 화덕이나 집을 지을 수 있고, 화약을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애니메이션 안에서 탄산칼슘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계속 지켜봐 주세요! 제목의 두 번째 뜻은 알 수 없는 빛에 의해 인간이 석화된 것을 의미합니다. 석화의 효능에 대해서 3화에서 처음으로 설명합니다. 유즈리하의 발끝에 일부 석화가 남아 있는 것을 발견한 타이쥬는 걷기 불편할 유즈리하를 위해 부활액을 부어서 석화를 깔끔하게 해제합니다. 이때 유즈리하가 아픈 게 다 나은 것 같다는 감상을 말하고 센쿠가 석화에서 풀릴 때 작은 파손은 회복되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석화되는 것이 죽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부활한 사람들을 통해서 알 수 있듯이, 정신이 깨어 있던 센쿠나 깨어있지 않은 다른 사람들이나 부활액만 있다면 차이 없이 모두 부활하게 되는데요. 수천 년 동안 석화되어 뇌사상태와 같던 사람들이 부활액으로 바로 깨어나기 때문에 석화가 깨질 때 회복력이 발생되는 것이라고 센쿠는 유추한 것입니다. 상처를 회복시키고 세포를 부활시키는 석화, 말 그대로 닥터 스톤인 것이다. 진짜로 이런 기술이 있다면 주기적으로 석화와 부활을 반복하면서 장수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닥터스톤 스톤워즈> 2기 정보 줄거리 등장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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