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하는 세포 BLACK> 정보 및 줄거리
- 원작명 : はたらく細胞 BLACK
- 영문명 : Cells at Work : CODE BLACK
- 등급 : 19세 이상 관람가
- 장르 : 애니메이션, 판타지, 액션, 교육
- 화수 : 13화
- 편당 러닝타임 : 24분
- 감독 : 야마모토 히데요
- 제작사 : 라이덴 필름
- 방영기간 : 2021년 1월 ~ 2021년 3월
- OST : OP - 달려라! with 야마사키 세이야(큐소네코가미) / ED - 위를 보고 옮기자 with 적혈구&백혈구
- 원작 : 일본 작가 시미즈 아카네의 만화 [일하는 세포]의 스핀오프인 [일하는 세포 BLACK] (글 하라다 시게미츠, 작화 하츠요시야 잇세이)
- 줄거리 : 이것은 당신의 이야기이자, 우리 몸속의 이야기. <일하는 세포>의 세계와 정반대인 몸속. 매일 부지런히 온몸으로 산소를 나르는 신참 적혈구. 그러나 그의 직장의 노동환경은, 철저하게 블랙! 음주, 흡연, 스트레스, 수면부족... 건강하지 못한 세계에서 과중 노동 끝에 세포들은 무엇을 생각할까? [출처 : 공식홈페이지 줄거리 참고]
- 회차 정보 : 1화 흡연, 세균, 종말의 시작 / 2화 간장, 알코올, 긍지 / 3화 흥분, 팽창, 허무 / 4화 최전선, 임균, 갈등 / 5화 과로, 탈모, 착란 / 6화 신장, 요로결석, 눈물 / 7화 카페인, 유혹, 질투 / 8화 종아리, 폐혈전, 기지 / 9화 이변, 무좀, 일의 의미 / 10화 위궤양, 우정, 상실 / 11화 자포자기, 통풍, 반란 / 12화 복귀, 심장, 종언 / 13화 심근경색, 소생, 변화
변함없을 거다. 이 세계가 변하지 않는 한 우리가 일하는 환경은 변하지 않는다. 언제까지고 블랙인 거지...
<일하는 세포 BLACK> 10화 中 주세포
2. 주요 등장인물
- 적혈구 AA2153 : 남자주인공. 안경을 끼고 있는 모범생 스타일. 직장 소개 영상을 시청한 후 연수를 받으러 갈 때까지만 해도 기대에 부풀어 있었으나 소개 영상과 다른 이 세계의 진실을 깨닫고 좌절한다. 콜레스테롤 때문에 혈관이 울퉁불퉁하여 산소 운반이 힘들고, 동료들이 과도한 업무로 인해 지쳐있고 짜증을 쉽게 내며 죽음의 위기 속에서 목숨을 걸고 일하고 있다. 블랙 세계로 인해 수많은 동료를 잃고 여러 번 위험에 빠져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을 때도 있지만 고통을 이겨내고 이 세상에 적응해 낸다.
- 백혈구 호중구 U-1196 : 여자주인공. 무뚝뚝하고 무표정일 때가 많지만 적혈구의 정신적 지지자로 따뜻한 마음을 지니고 있다. 본편의 백혈구들은 단검을 주로 사용하지만 블랙에서는 장검, 소총, 바주카포 등 다양한 무기를 사용한다. 몸속의 상태가 좋지 못해 백혈구 수도 부족하고 많이 지쳐 있다. 일손이 부족해서 세균이 나타나도 바로 퇴치하러 가기 어려울 때가 있다. 이 몸에서 여러 번 좌절을 경험했지만 죽어가면서도 이 몸을 지키려고 했던 동료들을 생각하며 이 몸과 자신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적혈구 AC1677 : 주인공 적혈구의 동기이며 가장 친한 친구이다. 겁이 많고 어려운 상황이 닥치면 빠져나가고 피할 생각부터 한다. 하지만 AA2153의 모습을 보면서 도망치고 싶을 때마다 용기 내서 함께 일한다.
뭐 어때요. 이 정도 통증을 줘야 우리의 비명이 이 몸에 전달될 거예요.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 봤자 소용없어요. 이 세계를 바꾸지 않는 한...
눈을 떠, 이 자식아! 이 노동 환경을 어떻게 좀 해 봐! 돌이킬 수 없게 된다고!
폭음폭식 하지 마! 담배도 피우지 마! 잠을 충분히 자! 운동해!
<일하는 세포 BLACK> 11화 中 적혈구 AA2153
3. 리뷰 : 나를 지키기 위해 나도 노력하자!
블랙이라는 제목에 걸맞은 최악의 세계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몸의 주인은 흡연, 음주, 폭식, 과로, 운동부족, 스트레스로 온갖 질병과 위기에 직면한다. 야근을 하는 것인지 몸의 주인은 몇 시간 동안 같은 자세를 유지한 채 앉아 있기만 하기도 하고, 술을 먹은 다음 날 숙취로 세포들이 괴로워할 때 또 술을 마시기도 한다. 회차 정보에서 보이는 질병의 이름만 확인해도 끔찍함과 암담함에 눈을 질끈 감게 된다. 하지만 이게 그저 상상 속의 이야기일 뿐일까? 아니, 이건 지극히 현실적이고 우리, 그리고 나와 가까운 이야기이다. 요즘은 건강을 위해 1~2시간마다 알람을 맞추고, 알람이 울리면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거나, 스트레칭을 하지 못해도 자리에서 일어나 물을 마시러 가는 등 의자에서 일어나 조금이라도 걷고 눈을 모니터에서 떨어트려 쉬게 해주려고 한다. 하지만 나 또한 과거에는 건강을 과신해서 몇 시간 동안 꼼짝하지 않고 일을 하거나 밤을 새우고, 스트레스를 방치한 경험이 있다. 우리의 세포들은 살아남기 위해, 세상을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움직이지만 무너지기 시작한 세계는 세포들의 힘만으로는 회복되지 않는다. 그저 어제와 같은 오늘이 되기만을 바라며 하루하루 근근이 버텨갈 뿐이다. 약을 먹고 치료를 받으며 위기에서 벗어나지만 관리하지 못한 몸은 더 나아지는 것이 아니라 현상유지만 계속한다. 하지만 그런 몸이 죽음의 위기를 넘기고 다시 살기 좋은 세상으로 변한 모습도 볼 수 있다.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지금부터 하나씩 작은 것이라도 나를 위해, 내 몸을 위해 시작하자!
세포 하나하나의 일은 아주 작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게 일하는 세포들의 활약이 쌓이고 쌓여 이 세계는 계속되는 것이다.
<일하는 세포 BLACK> 13화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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